고창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이혜숙)은 11일 박우정 고창군수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박우정 군수,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방문 위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이혜숙)은 11일 박우정 고창군수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공동모금회와 고창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400세트(1,000만원 상당)를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행복꾸러미 세트를 봉사단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박 군수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 어려운 가정을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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