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피오키오'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 [사진=사진은 아이에이치큐]

박신혜, 친오빠 박신원과 '피노키오' OST 참여…"달포 향한 인하의 마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박신혜가 친오빠 박신원과 함께 '피노키오' OST에 참여한다.

10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박신혜가 '피노키오'의 4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친오빠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박신원과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로코, 코난이 공동으로 작곡·편곡한 OST '사랑은 눈처럼'은 모던 락 계열의 곡이다.

이 노래에는 달포(이종석)를 피해보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를 더욱 좋아하게 되는 인하의 마음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공들여 녹음에 임했으며 녹음 내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많은 연습량을 자랑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OST 제작사인 CJ E&M 측 관계자는 "배우들이 직접 OST에 참여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박신혜처럼 철저히 준비해오는 배우는 드물다"며 "최인하 역을 맡고 있는 본인이 직접 부른 노래인 만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훌륭히 전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박신혜를 극찬했다.

박신혜가 부른 '사랑은 눈처럼'은 11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박신혜는 SBS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수습기자 최인하 역을 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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