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행장 등 계열사 대표들, '꾸러미 만들기' 참여

왼쪽부터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나동민 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안병호 농협증권 대표이사, 김종화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승희 NH저축은행 대표이사. 오른쪽부터 김주하 농협은행장,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용복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 이태재 NH-CA 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광영 우리선물 대표이사.(자료제공:농협금융지주)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은 11일 겨울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임종룡 금융지주회장과 김주하 행장 등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 모두가 참석해 1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쌀, 단감, 고구마 등 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농협금융이 준비한 꾸러미 1600개는 쪽방상담소 등 9개 복지시설을 통해 홀몸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저소득 장애인 세대에 전달된다.

임종룡 회장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情)을 담아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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