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의 일부 한인단체들이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항공에 대한 불매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 퀸즈한인회측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뉴욕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에서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 불매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퀸즈한인회측은 “미주 한인들은 고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한국 국적기를 많이 이용해왔지만 이번 사건은 당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많은 교포들도 전혀 생각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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