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청과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뿌리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뿌리기업들을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동양피스톤과 나라엠앤디, 핸즈코퍼레이션 등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포함해 '뿌리기업 명가'와 '뿌리기술전문기업' 등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성장역량을 갖춘 기업 48개사가 참여해 80∼1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업종을 뜻하며 자동차나 조선, IT 등 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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