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17일 판교에 위치한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 론칭 설명회를 열고, 업계 상생을 위해 종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토스트 애널리틱스', '프로모션, 게임제작도구, 인프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력상품인 '토스트 애널리틱스·프로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NHN엔터테인먼트 데이터과학센터장 김유원 총괄이사는 토스트 클라우드는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에서 탄생했다"며 "오랜 기간 게임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영한 만큼 국내 게임 업계가 동반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플랫폼개발실장 홍성봉 이사는 본격적으로 토스트 클라우드의 모바일 게임 분석 및 운영 솔루션 토스트 애널리틱스와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토스트 애널리틱스는 기존 모바일 분석 솔루션이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 별 효율 분석뿐 아니라, 게임운영에 특화된 분석 지표를 선보이고, 정교한 통계 모델에 기반해 미래 수익을 예측하는 등 다면 예측 엔진을 도입해 향후 마케팅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별도 비용이 필요 없는 협동조합 개념의 교차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직접 게임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은 경쟁사와 게임의 장벽을 넘어서 트래픽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상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토스트 애널리틱스 툴과 연계해 신뢰도 높은 성과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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