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7일 오후 5시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2층에 자리잡게 된 '광주은행 한전지점'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전력에 금융편의 제공은 물론 빛가람 에너지밸리 금융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7일 오후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2층에 자리 잡게 된 한전지점에서 김한 은행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한전지점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최갑열 삼일건설㈜ 회장, 박영회 남부산업㈜ 대표이사등 등 지역 우량기업 CEO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은행 한전지점은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 이전을 발판 삼아 추진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및 기술선도 에너지 기업 100개 유치 등의 중점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한전의 나주 신사옥 이전 축하인사와 함께 “광주·전남권을 전력산업 특화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혁신도시 이전 기업 및 임직원에게 우수한 상품과 양질의 금융서비스가 적극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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