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을미년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화순군 곳곳에서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 소망과 화순의 번영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만연산 큰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새해 화순군 일출 예정시각은 7시40분이다.

화순군여성단체(회장 최순임) 주관으로 열릴 이 행사는 오전 7시30분 해맞이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덕담 나누기, 소원 담은 풍선 날리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을 통해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등산객들에게 떡국과 차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 청풍면은 청년회(회장 윤승기) 주관으로 화학산에서, 능주면은 번영회(회장 주영손) 주관으로 비봉산에서 각각 해맞이 행사를 열어 면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한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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