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한국인, 크리스마스 선물에 돈 덜 쓴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나라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19만원을 들여 3명에게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이베이(www.eBay.com)에 따르면 한국인의 예상 선물 비용 평균은 19만원, 대상 수 평균은 3명이었다. 이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0개국 국민이 응답한 38만원과 7명의 절반 수준이다.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공을 들여 고르는 선물은 '배우자·연인'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은 배우자와 연인의 선물에 평균 11만3000원을 썼다. '부모'(10만8000원)와 '시댁'(10만3000원, '자녀'(7만원)가 뒤를 이었다.

또 한국인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29%로 가장 많았다. 세계인은 노트북(34%)을 1위로 꼽았으며 휴대전화는 18%였다.

이 조사는 '크리스마스 쇼핑 계획'에 대해 지난 10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10개국의 1만373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