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늘보다 더 춥다…'역대급 한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일(18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최저기온이 최저기온 영하 17.9도를 기록한 17일보다 더 춥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7일보다 1도 낮은 영하 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은 영하 20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도 영하 12~1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예정이다. 18일 낮 최고 기온은 17일보다 소폭 오른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20일 오전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 누그러지겠다.

한편 17일인 오늘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서울이 영하 10.8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대관령은 영하 16도였다. 체감온도는 각각 17.9도와 29.7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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