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사진=tvN '더 지니어스' 방송 캡쳐]

'반전매력' 장동민, '더 지니어스' 최종우승…"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3' 최종우승자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오현민과 장동민이 최후의 승자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장동민은 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이후 두 사람은 마지막 게임 '베팅! 가위바위보'로 3라운드를 펼쳤고, 장동민은 시작부터 오현민보다 가넷을 1개 더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다.

결국 이날 장동민은 오현민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그는 "살면서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멋진 승부를 하고, 우리 '더 지니어스' 가족들한테 너무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쟁취할 수 있다고 이제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인생에서 이렇게 나에게 힘들 북돋아 주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렇게 더 살아야겠다. 그것만이 장동민이 살 길이구나 느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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