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 가운데)이 18일 대구 동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대구시 동구 동서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구내식당 식자재 조달과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임직원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연간 총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 중 최초로 행해지는 지역 시장과의 상생협약이다.

김흥기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와 전통시장간 동반성장의 장을 도모하고 서민들이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문수 동구 부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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