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LED 자선트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스위트 파티 테이블 초대전'을 열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와인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몬쿠코 모스카토 2만6000원,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12만원, 휘슬러 오리지널 솔라 원형 접시 8만4000원, 올리버 스위트 홀리데이 벨벳 케이크 2호를 4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함께 진행해 쿠론 하운드투스 패턴 토트백 78만5000원, 매긴나잇브릿지 머플러 5만9000원, 지오지아 산양가죽 장감 8만9000원, 베네통 패턴 조합 니트 14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현대백화점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배경으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대백화점 앱 또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카메라(20명), 블루투스 스피커(8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인 8개점에서는 오는 24∼25일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를 진행해 각 점별로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지난달부터 구세군과 함께 자선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부에 재미적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빨간색 구세군 냄비 대신 기부할 경우 조명이 바뀌는 반응형 트리 '소망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부는 발광다이오드(LED)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현금을 넣거나 신용카드를 접촉하면 된다. 특히 어린 아이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기부 참여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지폐 외에 동전을 기부해도 조명이 켜지도록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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