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롯데월드몰 쇼핑몰에서 진행된 댄스갈라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월드몰 쇼핑몰에 70년대 멋쟁이들이 대거 등장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28일(매일 3회 14시, 16시, 18시)까지 롯데월드몰 5~6층에 옛 명동을 재현한 '서울서울 3080'에서는 80년대 여학생 복장의 배우들이 등장해 보니엠의 '써니'에 맞춰 댄스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 70~80년대 유행한 나팔바지 등 화려한 복고패션의 배우들이 고객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이벤트(14시~ 20시 매시정각부터 20분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4~25일(15시, 17시, 19시)에는 '해피 산타 밴드 퍼레이드'가 쇼핑몰 곳곳을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쇼핑몰 5~6층에 위치한 이국적 분위기의 '29스트리트'에서는 외국인 브라스밴드가 28일까지(14시~20시) 크리스마스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홍대맛집이 모여있는 3층 홍그라운드에서는 홍대유명 버스킹 밴드들이 캐롤 콘서트를 24~25일(17시 30분, 19시 30분)과, 27~28일(16시, 19시)에 각각 펼친다.

4층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이벤트와 '움직이는 입체 포토북'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