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는 2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SK C&C와 함께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IT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모바일 앱 개발, 논문 2개 부문 총 7개팀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는 2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SK C&C와 함께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IT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가 주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 SK C&C가 후원한 이번 IT공모전은 모바일 앱 개발과 논문 부문에 총 58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1, 2차의 심사를 거쳐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앱 개발 부문 금메달은 경기일정, 경기장 소개, 선수 성적 등 광주U대회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2015 GWANGJU UNIVERSIADE'를 개발한 숙명여자대학교 컴퓨터과학부의 권태현, 이민경씨가 수상했다.

논문 부문에서는 광주U대회와 지역사회 생활체육과의 상생 발전에 대해 연구한 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 팀의 ‘지역 중심 생활체육네트워크 활성화 및 IT통합공간 전략’이 은메달에 당선됐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는 세계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계청년축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젊은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은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U대회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운영 통합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SKC&C가 IT기반 광주U대회 붐 조성과 모바일 앱 개발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실시했다.

IT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광주U대회 홍보 앱과 IT운영방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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