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서…수익금 전액 기탁"
"선원표 사장 등 자발적 참여…의류 등 1,100여점 기증"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 넣어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공사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련 업·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의류, 서적, 잡화 등 총 1,100여점의 물품을 수집,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 기탁했다.

공사는 물품 기증자 및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에게 각각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매년 나눔장터를 실시해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으로 무상으로 기증받은 물건을 수선해 싼값에 되팔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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