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알리미

"허니버터칩, 여기있네"…위치 어플 등장에 이제 집에서 찾는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판매처나 재고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도 과자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재고를 찾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나온 것.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이마트몰에 제품이 입고되면 즉시 팝업 메시지와 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허니버터칩 알리미'가 등록됐다.

'허니버터칩 알리미'는 재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을 초 단위로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허니버터칩 찾기 애플리케이션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인 '허니버터칩 찾기'는 사용자의 주변 5㎞ 이내 편의점에 재고가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편의점 주소까지 알려주고 지도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어플 이용자들의 제보에 의지하는 형태다. 이른바 '집단지성'의 힘을 빌린다는 것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설명이다. '허니버터칩 검색기'는 어플 등록 후 3일 동안 500명이 넘는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받았다.

한편 허니버터칩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온라인 중고 거래 장터에서는 일부 판매자들이 가격을 훨씬 높여 판매해 눈총을 받고 있다. 또 허니버터칩을 팔겠다며 사기를 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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