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직원 100여명이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 등 13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2600장을 전달했다.

앞서 사내 칭찬사원 40여명도 서울 일원동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김장 500포기를 담그고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족 등 11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했다. 이달 말에는 사회공헌기금 약 6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구한서 사장은 "날씨가 추울수록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이 커지듯이 항상 약하고 소외된 곳을 돌아보는 나눔 으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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