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하이드' 캐스팅된 혜리, 과거 '잠실여신' 된 사연 들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SBS 드라마 '하이드지킬, 나'에 캐스팅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별명이었던 '잠실여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혜리는 지난 10월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데뷔 전 '잠실여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다. 그냥 동네에서는 공부 잘하고 예쁘다고 했지만, 조용한 아이였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혜리를 짝사랑한 남자들이 패싸움까지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혜리는 "패싸움까지는 아니고 그냥 싸움 정도였다. 좋아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싸웠다고 하더라. 나는 나중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22일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가 SBS '하이드지킬,나' 출연이 확정됐고, 극중 현빈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혜리 하이드지킬, 드라마 하는구나" "혜리 하이드지킬, 파이팅" "혜리 하이드지킬, 예쁘다" "혜리 하이드지킬, 짱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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