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 에너지관리공단 교육연수실장(사진 오른쪽)이 23일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2년 5월 교육부와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배우고 에너지 문제 해결 체험과 에너지 분야 진로 특강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우(Energy Tomorrow)등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에너지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