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호남대 방과후돌봄지원센터는 돌봄예비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이수 18명, 내년 1월 인턴실습· 평가 후 초등 돌봄교사 배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호남대 방과후돌봄지원센터는 돌봄예비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유·초·중등교사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7일부터 5주 동안 45시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호남대 영어영문학과 박정희(4년) 씨 등 18명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2015 돌봄 위탁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풀 형성과 단위학교의 돌봄교육 질 향상, 교내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한 이번 교육 이수자는, 2015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80시간의 인턴실습과정을 거친 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3월부터 단위학교에 돌봄교사로 배치될 예정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영기 대표는 “광주지역 최초의 돌봄교사 양성교육을 통해 돌봄교육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호남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취업율과 지역사회 실업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후에는 심화교육 및 특기적성 개발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