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 1차년도 장학금 1억6천여만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정보통신 전기공학, 전자공학과 228명…최고 170만원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 1차년도 장학금 1억6천여만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정보통신학과(학과장 신영석), 전기공학과(학과장 정대원), 전자공학과(학과장 김광택) 등 3개 학과 학생 228명은 최근 개인 당 70만원에서 150만원의 특성화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호남대 광산캠퍼스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특성화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성적위주로 선발하는 학업성취 우수 장학생과 성적이 향상된 학생에게 지급되는 학습동기유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3개 학과 228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양원 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장(왼쪽)이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 1차년도 장학금 1억6천여만원을 학생들에게 수여하고있다.

이양원 단장은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장학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ICT특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실력도 다지고 풍부한 장학혜택과 함께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ICT융복합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은 올해 7월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매년 11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면학에만 전념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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