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부부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쳐]

소유진 "백종원 첫인상, 곱슬머리 아저씨…돌싱이냐 물어보기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소유진과 그녀의 남편 백종원이 '해피투게더' 출연후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소유진과 백종원의 첫 만남이 재조명 받았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남편 백종원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첫 만남 당시 느낌과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곱슬머리 아저씨였다. 결혼할 사람 만나면 종소리가 울린다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진짜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소유진은 "돌싱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내 재혼설이 여기서부터 나온 것 같다. 인터넷에서 백종원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 등이 뜬다"며 "이해를 못하겠다.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소유진은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백종원이 촬영장으로 데리러 온 적이 있다. 그런데 촬영이라는 게 제 시간에 끝나지 않지 않나? 그날도 촬영이 끝이 나지 않는데 남편이 나를 다독여줬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