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넥센인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 강정호 넥센히어로즈 선수, 네번째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다섯번째 박병호 선수, 일곱번째 서건창 선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넥센타이어는 29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야구팀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선수 등을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가운데 한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상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며 "2014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잊지 못할 한 해였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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