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기술자들'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지난 29일 하루 588개 상영관에 10만 424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52만 7978명이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공모자들'로 데뷔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등이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스피디한 전개와 짜릿한 반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국제시장'은 28만 2235명을 끌어 모아 1위에 올랐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8만 891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