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종무식에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을지연습 유공·공직복무관리 해수부 장관 기관 표창"
"장관 표창 6명, 사장 표창 4명 수여"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을지연습 유공과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인정을 받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해양수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방식 차장, 고영찬 차장, 권용재 과장, 김일영 과장, 박진수 과장, 이상용 대리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어 공사와 광양항 발전에 이바지한 △청원경찰 김우식 △에스텍베스트 박동근 △진지건설 방찬곤 △공사 정혜성 주임에게는 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선원표 사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선정, 비상대비훈련 국무총리 표창 및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상, 글로벌경영대상 공기업부문 대상 수상 등 수많은 쾌거를 올린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나했던 올해 있었던 일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며 “잘 했던 일은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반성과 교훈의 기회로 삼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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