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락 사장(가운데)이 2일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올 한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6가지 중점추진사항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당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은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소재 본점에서 '2015년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성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전략목표 '2015 변화의 시작, 체인지 투 밸류(Change to Value)'를 발표했다. 회사의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6가지 중점추진사항을 전달했다.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한 상품 및 채널 포트폴리오 운영 △재무건전성 강화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창조적 금융을 통한 수익률 제고 △참영업문화와 FC존중문화 정착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제시했다.

이성락 사장은 "거문고 줄을 풀어 팽팽하게 다시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말처럼 올해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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