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구단 로고[사진 제공=SK 와이번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SK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인천 문학구장 위생교육장에서 2015년도 구단 시무식을 실시한다.

시무식에는 임원일 사장(55)을 비롯한 구단 전 직원과 김용희 감독(59)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새해 포부를 전하고,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영상물 상영, 국민의례에 이어 대표이사 및 감독 신년사, 프런트와 선수단 간 상견례, 선수단 단체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된다.

시무식 이후 SK 선수단은 오는 14일까지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15일 오전 11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한편 SK 구단은 2014년 시즌 전적 61승 2무 65패를 기록, 단독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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