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KB국민카드 신입사원 55명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강남직업재활센터 근무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새해 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1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강남직업재활센터 근무 장애인들과 새해 나들이를 나와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장애인들과 한 조를 이뤄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함께 진행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총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5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두 달여 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거쳐 2월 중 업무 배치될 예정이다.

김대영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신입사원들이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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