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치유와 회복에 앞장 선 공로 인정받아"

전남대병원 김윤하 진료처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김윤하 진료처장(산부인과 교수)이 구랍 31일 검찰총장상을 받았다.

김윤하 진료처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범죄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1년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자문위원장으로 위촉돼 각종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및 유족에 대한 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통해 피해회복에도 앞장 서 오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 상담 및 법률, 심리치료 등을 통해 성폭력 피해아동과 지적 장애인들이 아픔을 딛고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헌해 왔다.

한편 김윤하 진료처장은 그동안 활발한 의료와 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2012년), 광주지방검찰청장(2012년), 광주광역시장(2011년), 광주 중국영사관(2008년), 전남대병원장(2008년) 표창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