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엄태웅, 딸 엄지온 애교 볼때마다 감격의 눈물…진정한 '딸 바보' 등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엄태웅이 '딸 바보'대열에 합류한 모습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타블로 부녀의 하차 후 새롭게 합류한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출연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진돗개의 모습을 따라하는 딸 지온의 모습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첫 방송부터 배우 엄태웅의 별명 ‘엄포스’는 찾을 수 없었고 영락없는 딸 바보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눈물을)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라고 설명하며 딸 바보 아빠의 모습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뭐해, 또 울어?"하며 엄태웅이 평소 딸의 애교에 자주 눈물 흘리는 모습을 예상케 했다.

이어 윤혜진은 남편에 대해 “자상하다. 기본은 된다”고 말하며 칭찬했으나, 육아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20점”이라고 말해 엄태웅의 어리숙한 아빠의 모습을 상상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