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강하늘 "분위기 메이커는 정우·진구, 웃음이 끊이지 않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하늘이 영화 '쎄시봉' 촬영 당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강하늘은 6일 오전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촬영 한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신 분은 진구형과 정우형이었다. 과거 신을 촬영할 때는 정말 많이 웃음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강하늘은 조복래와 실제로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극중 조복래와 라이벌 구도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친해졌다. 개인적으로는 안 좋은 사이의 역할을 하는 연기를 하게 되면 반대로 (상대 배우와) 더 친해야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쎄시봉'은 음악 감상실 쎄시봉에서 음악으로 교류했던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과 가상의 인물 오근태, 그리고 이들의 뮤즈 민자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쎄시봉'에는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강하늘, 진구, 조복래 등이 출연했다. '쎄시봉'은 다음달 개봉예정.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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