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둘째줄 왼쪽 다섯번째)과 전주고, 군산상고, 인상고 관계자·학생들이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야구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부영그룹)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부영그룹은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전주고와 군산상고, 인상고에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전북지역 고교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고교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제2의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년 동안 총 5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8개 고등학교의 기숙사도 신축·기증하는 등 국내·외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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