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AT 토레스'가 돌아왔다, 마드리드 더비 복귀전 '주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복귀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8일(한국시각) 열리는 레알과의 2014-15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레스가 선발 출전한다"며 "우리에게는 토레스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4-2015 스페인 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국왕컵 축구대회로 프로와 아마추어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시메오네 감독은 "토레스가 팀에 잘 적응했다. 그가 우리 선수가 된 데에 만족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7년 반의 긴 시간을 돌아 친정팀으로 복귀한 토레스가 '마드리드 더비' 복귀전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토레스는 2007년 친정팀 아틀레티코를 떠나 리버풀, 첼시, 그리고 AC 밀란을 거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친정으로 복귀했다.

아틀레티코는 안방에서 1차전을 치른 뒤 오는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원정 2차전을 갖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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