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7)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통산 21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바르셀로나, 엘체 5-0 격파 "우리가 최강이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엘체를 대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캄프누'에서 열린 엘체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0-1로 패한 설욕을 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엘체를 몰아 붙였고, 결국 전반 34분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첫 골이 터졌다.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전반 45분에는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스코어는 3-0이 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과 후반 15분 각각 알바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5점차로 더욱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위장염으로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스페인 최강팀의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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