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고성희/ 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스파이' 김재중·고성희, 홍대에서 손잡고 카페 데이트 '포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가 홍대 카페에서 손을 마주잡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둘의 카페 데이트는 지난달 19일 진행됐는데 두 사람은 홍대 한 카페에서 마주보고 앉아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가하면, 손을 마주잡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

이 장면은 바로 선우(김재중 역)의 가족들과 함께 첫 저녁식사 후 체한 윤진(고성희 역)을 위해, 선우가 윤진의 손을 지압해주는 장면이었다.

김재중과 고성희는 이날 촬영에서 현실감 넘치는 커플연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촬영에서는 김재중의 지압 이후 고성희가 트림을 내뱉어야 하는 설정이 주어졌었다.

하지만 수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해 결국 트림 소리를 따로 삽입해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제작진 측은 "김재중과 고성희가 둘 다 성격이 밝고 활발해 빠른 시간 안에 친해졌다. 연기 호흡도 좋아서 로맨스 장면을 문제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앞으로 '금요 커플'의 다정한 애정행각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가 신설한 야심작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매회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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