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드라마 ‘미생’ 최종회가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직장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덕에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계는 직장인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내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설록, ‘멘탈티 직장인 힐링 프로모션’

오설록이 출시한 '멘탈티'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오는 18일까지 힘든 직장생활과 잦은 음주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티타임을 선물하는, ‘멘탈티 직장인 힐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오설록 홈페이지(www.osulloc.com)에서 멘탈티 제품 구매 후, 소속 부서나 동호회 슬로건과 새해에 회사나 부서에 바라는 점을 작성 하여 소원 카드를 받고, 카드에 직장동료의 오설록 홈페이지 아이디를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다. 응모한 팀 중 10팀을 선정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로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 ‘멘탈티(Mental tea)’ ‘레몬진저밸리’와 ‘로열칸’ 2종을 각각 5개씩 증정한다.

◆광동제약, ‘직장인 이벤트’

광동제약은 연말연시 술자리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숙취해소 키트'를 보내주는 '직장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동제약이 진행중인 '직장인 이벤트'는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브랜드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 숙취 에피소드, 응원 메시지 등 글을 올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와 헛개파워로 구성된 숙취해소 키트를 보내주는 행사이다. 1월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브랜드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http://blackhutgae.ekdp.com)에 숙취 에피소드 및 응원 메시지를 올리면 된다.

◆모스버거, ‘아침먹고 출근하자 이벤트’

모스버거는 새해를 맞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스의 아침’ 세트 1000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아침 먹고 출근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스버거의 ‘아침 먹고 출근하자’ 이벤트는 모스버거의 아침 메뉴인 ‘모스의 아침’을 알리고, 바쁜 일정에 쫓겨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모스버거 명동중앙점과 인근 지하철역 출구 부근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 ‘직장인 응원 경품 이벤트’

롯데칠성음료는 2월 13일까지 프리미엄 캔커피 '레쓰비 카페타임'의 붐업 조성을 위해 '직장인 응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패키지를 리뉴얼한 '레쓰비'의 프리미엄 제품인 '카페타임'을 알리고, '이 시대 직장인을 위한 10,049개의 응원'이라는 콘셉트로 주 타깃인 20~40대 직장인들에게 친근한 커피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벤트 내용이 인쇄된 레쓰비 카페타임 라떼, 모닝커피,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고, 해당 제품의 뚜껑 안쪽 행운번호를 QR코드나 이벤트 페이지(www.cafetimeevent.co.kr)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피자헛, ‘직장인 가격할인 프로모션’

한국 피자헛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피자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올 1월 31일까지 피자헛은 100분간 피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피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갓 구운 다양한 피자와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고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크라운포켓 등 프리미엄 피자와 베스트 피자를 한 조각 단위로 무제한 제공한다. 주중 점심은 1인당 9900원,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1인당 1만2900원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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