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안익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선발팀과의 대회 2차 리그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0분 강지훈(용호고)이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 오는 12일 오전 1시 개최국 러시아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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