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대회 달성을 위한 ‘대회성공 Success Key Word 5' "
"소통과 협업 강조한 ‘조직위 직원 Success Key Word 10’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성공 Success Key Word 5’, ‘조직위 직원 Success Key Word 10’을 선정하고, 대회 성공개최 달성을 위해 전열을 정비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대회’를 목표로 광주를 찾는 전세계 대학생과 방문객에게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광주시민의 정성이 담긴 대회를 개최토록 5가지 Success Key Word를 정했다.

▲ 소박한 대회 - 돈을 많이 들이지 않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대회
▲ 선수중심의 대회 - 대회운영에 있어 선수들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되는 대회
▲ 경제효과 중심의 대회 - 브랜드 가치제고 및 지역 인프라 개선 등 경제 대회
▲ 시민이 함께하는 민주, 인권, 평화의 대회 - 시민이 함께하는 주인이 되는 대회
▲ 안전한 대회 -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서로 믿을 수 있는 대회

더불어,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담당업무 이해 및 전문가적 역량을 배양하고 부서 간 연계기능을 조화롭게 추진하도록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조직위 직원 Success Key Word 10’을 선정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 다짐했다.

▲ 디테일 : 내 업무를 100% 이해와 전문가적 역량 배양
▲ 시간과 동선관리 : 나와 부서의 시간별 위치 및 임무 파악
▲ 협업능력 : 나와 연계된 타부서 업무도 대신할 수 있다
▲ 접점관리 : 상호연계기능 부서는 공동 결정·추진·책임
▲ 정보공유 : 부서·상하간 통일된 정보를 공유하고 현 상황 파악
▲ 사고예방 : 안전 저해요인 사전 파악 및 제거에 중점
▲ 응급처리 :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및 처리절차 완벽 숙지
▲ 불필요한 낭비요소는 줄이고, 꼭 필요한 서비스에 집중
▲ 역지사지 :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 단합 :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동지애 발휘

김윤석 사무총장은 “조직위원회는 광주 시·구, 전남, 중앙부처, 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파견된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 속에 광주U대회 성공적 개최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대회에 초점을 맞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20개국으로부터 1만1000여명 선수단 등록이 속속 접수되고 있어, 대회 임박에 대한 실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광주U대회는 지난 2013년 카잔U대회 선수단 규모인 11,759명을 무난히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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