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존 말코비치(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하게 된 배우 고아성이 존 말코비치와 다정한 한때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성과 존 말코비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 있는 악역을 연기하며 원로배우로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존 말코비치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방한한 그는 미국대사관 주최로 진행된 리셉션에서 고아성과 만나게 됐다.

이번 리셉션에는 할리우드 진출 한국 배우 중에서 고아성이 특별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고아성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업한 영화 '오피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되어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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