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쳐

겨울철 건선질환 예방 "과도한 때밀이 자제, 스트레스 관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운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선 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에 대한 예방법이 화제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며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유발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은 개인의 생활과 환경적 요인이 유발인자로 작용하고, 면역학적 요인은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염증반응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있다.

건선의 악화 또는 유발요인으로는 피부외상, 감염, 겨울 같은 차고 건조한 기후,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약물 등이 있다.

건선이 진행될 동안 발진이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하는데 보통 건선은 처음에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에도 흔히 나타난다.

또한 건선은 팔과 다리, 다른 몸 부위로 이어지고 손과 발 등에도 생기게 된다.

또한 건선은 원인과 더불어 치료방법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선 병변을 사라지게 하고 이를 유지시킬 수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단 없어지면 수주 내지 수년 동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치료는 보통 약물과 연고, 자외선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진행된다.

건선환자는 상처부위에 또 다른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을 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목욕 시에도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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