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는 14~ 23일 8박10일간 유럽 선진기관 벤치마킹과 각 시·도의 국제행사 등 특색있는 홍보를 위해 해외연수를 간다고 12일 밝혔다.

의장협의회의 이번 해외연수는 시·도의회별 의정활동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1월 중 계획돼 지방화시대에 필요한 재해대책, 슬로시티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지역개발기구, 문화관리청 등을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연수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문단은 유럽 현지 체류 8일간 8개 기관 방문을 포함, 11개의 공식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방문 기관은 로마시 재해대책본부, 지방의회, 오르비에또 슬로시티, 볼로냐 협동조합, 지역개발기구, 문화관리국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 중에는 주 이탈리아와 주 교황청 한국대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한국 방문에 대한 감사 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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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회장은“이번 연수는 지역발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로 최소화했고 각 시·도가 추진 중인 국제행사 홍보와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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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협의회는 이번 연수결과를 각 시?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공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보고서를 작성, 행정전산망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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