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은 14일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사진)을 재연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종덕 사장은 그동안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2011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종덕 사장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성공 등 충무아트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등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재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1월17일까지 1년간이다.

이종덕 사장은 1963년부터 문화공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문화공보부 정책연구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무아트홀 사장, KBS교향악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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