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나인투파이브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향후 1~2년 이내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사용한 맥 컴퓨터들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홍콩 KGI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2016년에는 삼성이 생산한 A10X칩이 공급된 맥 컴퓨터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맥북 에어의 12인치 미래모델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예측은 애플의 자체 개발 AP 인텔의 아톰 및 코어 i3 사이의 레벨이며 맥에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이라는 가정에 기초한다. 또한 애플이 AP 개발 자체를 사용하면 출시일과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칩은 하이엔드와 중급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KGI증권은 A10X칩이 2016년 삼성에 의해 10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플이 칩 공급업체들의 다양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를 새로운 파트너로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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