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부안지역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산림조합·(주)포유디해운,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부안지역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은 16일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조병윤)과 ㈜포유디해운(대표 박용석)에서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부안군수) 이사장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안정적인 산림경영을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부안군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격포와 위도간 여객선사인 ㈜포유디해운 역시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랑과 미래인재 양성에 동참코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