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참엔지니어링이 중국의 TFT LCD 패널 제조업체 CEC 판다 사와 주력제품인 패널복원장비 200만달러(약 21억여원)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15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다.

패널복원장비(Laser Repair)는 TFT LCD 패널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패턴소자 또는 컬러필터의 결함을 레이저로 수리해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 패널을 만들어주는 핵심 장비다. 복원장비는 적용 패널 대상에 따라 'TFT LCD 레이저 리페어(Laser Repair)'와 '아몰레드 레이저 리페어(AMOLED Laser Repair)'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의 TFT LCD 생산용 패널복원장비 기술력에 대해 관련 업계가 인정한 것인 만큼 앞으로 다른 대형 TFT LCD 회사들에도 계속적인 장비공급이 예상 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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