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엑셀·스마트폰 활용 등 11개 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군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에도 군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개강하며, 군민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ITQ자격증, 사진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11개 교육 프로그램을 총 31회(1~2주) 과정으로 편성했다.

또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초과정과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ITQ자격증 과정을 8월에 집중 편성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생활 속 필수품인 스마트 폰을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활용 과정을 추가 편성했다.

아울러 교육장으로 사용되는 고창군 여성회관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Public WiFi)를 2014년 12월 구축 완료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정보화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교육(www.estudy.or.kr/gochang) 8개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세부 교육일정 및 수강신청은 고창군 홈페이지(www.gochang.go.kr)나 행정지원과 정보통신담당(560-233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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