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산 4303억 중 20%(842억) 복지사업 투입”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복지 실현을 위해 군 전체예산 4,303억원 중 20%에 달하는 842억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자활지원사업에 11억,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10억, 장애인 거주시설 보강사업 4억, 무연분묘 개장 정비 1.8억,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건립 부담금 1.5억, 노인복지센터 주야간 보호시설 건립 3.3억원, 기초연금 지원 346억, 어르신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 3.5억, 원광보은의집 보강사업 4억,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10억, 어르신 일자리 사업 9억, 경로당 개보수 및 어르신 건강, 여가 기구 보급에 3.4억,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1.4억, 다문화가족 교육사업 1억, 아동복지시설 보강사업 10억,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3억, 기부식품 운영 활성화 사업 0.8억, 희망복지지원사업 0.8억, 기초생활보장사업 115억,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133억 등을 예산에 편성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여건을 지원하고, 특히 아동복지실현을 위해 21억원을 투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고창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군민이 있어서는 안 되며, 행복한 고창군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인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군민 개개인이 가질 때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많은 예산을 복지분야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눔과 배려로 따뜻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이장제, 희망안전지킴이 등 민간자원과 연계 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명품복지 실현, 명품고창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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