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7)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통산 21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메시 원정경기 해트트릭 '경기 지배'…'레알' 바짝 추격하는 '바르셀로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리그 2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9일(한국시각) 메시는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기록 경신과 함께 팀의 승리를 리드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 10분 만에 이반 라키티치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메시는 전반 33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칩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으며, 후반 17분 또 다시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상대의 자책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메시는 개인 통산 3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프리메라리가 경기로만 따지면 22번째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 출전해 무려 28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질주했고, 3골을 추가한 메시가 19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팀 순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45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1점 차로 추격중이라 이들의 경쟁 결과가 어떻게 될지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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