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옥션은 다음달 3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열고 네파, 블랙야크, 밀레, 컬럼비아 등 인기 브랜드의 구스다운, 의류,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한파가 유난히 길어지면서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일상생활에서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날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옥션은 2014 아웃도어 F/W 시즌 상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세련된 디자인 상품들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이 잦은 아웃도어 마니아와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아웃도어 의류를 장만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매주 순차적으로 한 가지 브랜드의 특가전을 여는 브랜드데이를 갖고 7개 대표상품을 비롯해 인기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한 브랜드데이 행사 대표 상품을 10%(최대 1만원) 중복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먼저 23일 오전 10시까지 네파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네파 아니키아 초경량 구스다운’을 6만4900원에, ‘네파 포르테 트레블 구스다운’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어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는 블랙야크, 27일~30일에는 밀레, 30일~2월 3일에는 컬럼비아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특히 30일에는 발수력이 뛰어난 ‘컬럼비아 옴니쉴드자켓’을 80%할인 된 7만2000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검색창에서 ‘아웃도어 시즌오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준우 옥션 스포츠팀 팀장은 "어반 아웃도어가 일상화되며 생활 속에서 아웃도어 의류를 착용하는 고객들이 늘어 이번 시즌 관련상품 매출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특별히 아웃도어만을 위한 2014 F/W 마지막 대규모 시즌오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인기 브랜드의 고가 구스다운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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